UMAMI TEXTILE(旨味布地)

세계의 아름다운 무늬를 당신의 손에.

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어느 날, 현지에서 사온 그림과 함께 걸 천을 찾고 싶어 도매 거리로 향했다. 그곳에는 세계 각지의 텍스타일이 천장까지 쌓여 있었다. 그런데 거기 있는 것은 내가 다녀온 지역과는 다른 부족의 문양들뿐이었다. 그 천은 도대체 어디에 가야 구할 수 있는 걸까.

세계의 매력적인 문양을, 원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손에 넣을 수 있는 브랜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. 그 바람은 현실이 되었다.

맛있는 음식에 감칠맛이 있듯, 당신의 손에 닿는 이 천에도 감칠맛이 깃들기를. 볼 때마다 행복해지는 신비로운 마법이 천에 깃들기를 바라며. 그것이 UMAMI TEXTILE의 시작이다.

첫 번째 컬렉션은, 본거지 일본에서.

마법이 깃든 듯한 매력적인 문양에 대해 계속 생각하던 어느 날, 지쳐서 소파에 몸을 파묻었다. 정신을 차려보니 에도에 있었다. 주변에는 우키요에에서 보던 그 얼굴들이 진짜로 서 있었다. 호기심 가득한 그들은 내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꽉 붙잡고 놓지 않았다.

눈이 떠졌다. 그건 꿈이었을까.

손이 스르르 움직였다. 머릿속에 새겨진 그 얼굴이 티셔츠가 되었다.

에도의 면면들을 만나다 →